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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사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설 부실 및 불법 공사 의혹

2021/10/12 19: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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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사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퇴적물 준설 작업 미흡과 불법 채석물 사용 우려

사교천-1.jpg

[전남제일신문] 무안군, 일로읍 복룡리 사교천 일원의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사가 가축 분뇨 등의 오염 원인에 대한 조사 및 방지와 오염 퇴적물에 대한 준설 공사를 통한 제거 없이 공사 진행이 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공사 부실 및 불법 공사 의혹이 우려된다.


무안군이 발주하고 S건설사가 시공하는 사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사는 계속되는 악취 및 공사 부실 의혹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오염원에 대한 제거 및 방지 등의 적절한 조치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호안블럭의 완전한 제거 없이 추가 공사 및 생태하천 복원 공사에 정상 규격이 아닌 돌과 돌 부스러기들이 뒤섞여 공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강한 비나 홍수 등에 유실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사교천-2.jpg

 

지역 주민들은 "사교천 주변의 가축 분뇨 배출 등 악취에 대한 오염원 조사와 방지 대책 및 준설 없이 그대로 공사가 계속 진행된다면, 공사 이후에도 계속 악취가 발생할 것이고, 정식 인허가 받은 채석장이 아닌, 불법 채석물을 사용하여 추가 시공한다면, 부실공사로 인하여 오히려 주변 지역에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면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공사중에 제방이 유실된 현장 사진을 보실 수 있다. 지반이 아직 약한 상태에서 큰 하중의 공사 차량들이 무게 제한 없이 마구잡이로 다닌다면, 추가적인 문제가 계속 발생할 수 있으며, 부실 공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교천-3.jpg

 

무안군 및 관계기관은 철저한 조사로 사교천 오염원에 대한 원인 조사와 방지 조치, 그리고 오염 퇴적물에 대한 준설공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기존의 호안블럭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운 호안블럭 설치 및 인허가 채석물 사용, 제방 공사장의 차량 톤수 제한 등 더 이상의 불법이 자행되지 않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여야겠다.


무안군, 시공사, 감리기관 등 관계기관은 철저한 시공과 관리·감독을 통해 부실로 인한 문제가 향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야겠다.


사교천이 쾌적한 생태하천으로 완전히 복원 될 수 있도록 기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 박문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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