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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2016 목포 항구축제 풍물공연
- 2016/08/10 21: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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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전남제일신문] 전남시각장애인 자립지원센터(전라남도 지원, 2015년 7월 17일 개소)에서는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풍물놀이 실력을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 2016 목포항구축제 프린지 무대에서 선을 보였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장애를 뛰어넘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사회참여의 계기가 되었다.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풍물 이외에 점자, 보행을 비롯한 노래교실, 재활체조, 정보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김영만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사회에 발을 딛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자신감과 뿌듯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까지 13개 시·군에 자립지원센터 개설을 약속한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여수와 광양에 자립지원센터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
전남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 박희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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