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압해읍 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전남제일신문] 압해읍 향우회(회장 전영길)가 지난 12월 11일 서울 레노스블랑쉬에서 김한길 국회의원,  이원용 신안군의원, 김영구 압해읍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가졌다.

 

전영길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향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지고 더 나은 향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송년의 밤이 단순한 만남의 자리에 그치지 아니하고 향우회의 발전과 고향발전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하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효관 명예회장은 '분주한 생활 가운데에서도 늘 고향의 발전을 염원하며 향우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변함없는 애정으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향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격려사를 마쳤다.

 

이날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용 신안군의원은 축사를 통해 '청운의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나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자리잡고 계시는 향우님 여러분은 우리 압해읍의 자랑이며 희망이다.'며, '제2의 삶에 도전하며 미래를 개척중인 재경향우회원분들이 고향 압해읍을 널리 알려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구 압해읍장도 '우리읍은 신안군의 관문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집중 투자되고 있으며, 향우민과 우리읍민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고향 발전의 초석을 다지며, 새로운 압해읍 시대를 함께 열어갈 때 지역발전은 더욱 가속화 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향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축사를 통해 말했으며,  김한길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 축사와 이윤석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 축전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부터 김영삼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시간에 ▶ 개회선언 ▶ 향우회기 입장 ▶국민의례 ▶내빈 및 임원소개 ▶회장인사 ▶격려사 ▶축사 ▶회무보고 ▶감사패 및 압해인패 수여 ▶ 폐회선언을 하며 공식행사를 마무리했다.

 

2부시간에는 신안 압해읍 향우회의 소통과 화합의 공연속에서 만찬과 함께 담소를 나누었다.

 

수도권 향우들을 한데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재경압해읍향우회가 향우회 발전은 물론 신안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릅답고 건실한 신안 향우회를 대표하는 모임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