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추석맞이 가족사랑 세대공감 캠페인 진행

[전남제일신문]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지난 9월 13일(월) 같이&가치 봉사동아리 과 하당노인복지관 관계자 40명과 함께 추석을 맞이하여 고마워孝, 나누어孝, 이겨내孝 가족사랑 세대공감 실천을 위한 송편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목포교육지원청과 같이&가치 6개교 연합봉사동아리가 하당노인복지관의 추석 송편나눔 행사를 후원하고, 복지관은 추석 송편 세트를 관내 50여 가구의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목포북교초, 유달초, 상동초, 유달중, 목여중, 문태중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저소득층 어르신 및 아동을 위해 10월에는 연탄 봉사, 11월에는 김장 봉사 등 지역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목포유달초 5학년 김민주 학생은 “벌써 2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작년에 코로나 19로 인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송편을 못 만들고 전달식만 했다. 그래서 올해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노래도 준비했고, 송편을 만들면서 안마도 해드리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뵐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노인인권교육 시간에 ‘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된다’라고 배웠다. 그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꼭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 19로 많이 힘들었지만 목포교육가족이 앞장서 가족과 이웃, 의료진 모두에게 고마움과 사랑과 감사를 나누어 코로나 19를 이겨내자고 전했다. 그리고 학생 봉사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시민 양성에 목포교육공동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