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공공도서관,「도서관에 가자!」체험학습 운영 재개

[전남제일신문] 보성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에서는 11월 10일(화)부터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체험학습 「도서관에 가자!」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체험학습이 잠시 중단되었으나, 1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1회 20명 이하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한다.

  「도서관에 가자!」도서관 체험학습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도서관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꾸준한 독서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이용교육과 도서관 자료실 및 시설 안내, 어린이자료실에서 자유롭게 책 읽기, 사서선생님 책 읽어주세요, 도서관에서 영화보기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체험학습을 신청한 한 유치원 교사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는데 도서관에서 체험학습 운영을 재개한다는 연락이 와서 기쁘다. 도서관에 와서 함께 책을 보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은 없다고 생각해 체험학습을 신청했다. 매번 유치원에 있는 책만 보다가 도서관에 와서 다양한 책도 보고 영화도 보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주기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도서관에 가자!」도서관 체험학습은 연중 운영되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1회 20명 이하로만 신청 받는다. 참가신청서는 공문, 팩스(061-853-2463), 이메일(bslib@korea.kr)로 접수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신청서 제출 전 도서관 담당자와 연락하여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