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제일신문] 고흥군은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공장 등록된 190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체 현황 일제조사 실시하고 있다.
군은 매년 공장등록대장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해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장의 기본현황과 기업애로사항 등을 조사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조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까지 해당 읍면 담당 공무원이 각 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전문 조사원이 업체를 방문하여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고충을 듣고, 기업운영에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흥 인구늘리기 군정 방침에 맞추어, 기업 임직원 현황도 병행 조사하니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장등록 대장을 정리하고 제조시설 면적 증감이나 업종 추가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업체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승인 혹은 등록변경 신청을 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폐업, 제조 시설 멸실 등의 등록 취소 대상으로 조사된 업체에 대해서는 공장등록 취소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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