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 추석 전 가시적 민·경 합동순찰 실시

[전남제일신문] 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는 지난 21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상동기범죄 특별치안활동과 병행하여, 영암경찰서·민간협력단체(자율방범대, 외국인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에스캅)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순찰은 예년보다 긴 추석연휴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평온하고 안정된 치안환경을 제공하고 최근 발생한 이상동기범죄로부터 안전한 영암을 만들자는 취지로 범죄취약 시간대에 영암경찰서 내근 직원과 민간협력단체가 자율적으로 동참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함으로써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지고, 특히 구역별(용앙, 용당) 동시 다발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흉기난동·마약범죄·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종득 영암경찰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전개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평안한 추석분위기를 제공하고 일상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