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제일신문]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생일 축하 케이크 후원 연계 서비스를 진행해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사단법인 건목회(회장 김희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드림스타트에서 매월 생일을 맞은 아동 5명을 선정하면 건목회 회원과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대상 아동의 집을 방문해 케이크를 전달해 축하해주고 있다.
지난 1월 생일 축하 케이크를 제공받은 아동의 부모는 “먹고 살기 바빠서 아이의 생일을 챙겨주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드림스타트에서 생일케이크를 제공해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건목회는 지난해에도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평소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건목회의 후원과 봉사가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를 이끌어 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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