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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교류 지방정부 온정 이어져

2020/03/24 2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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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마스크 18만여장, 방호복 8천벌 지원 받아
[전남제일신문] 전라남도는 중국 자매·우호교류 지역인 장쑤성, 장시성, 푸젠성, 산시성(山西省) 등 4개 지방정부로부터 전남도민을 응원하는 방역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방역물품은 최근 저장·산둥·쓰촨성, 충칭시 등 4개 지방정부에 이어, 추가로 중국 장쑤·장시·푸젠·산시(山西)성 등 4개 지방정부로부터 방호복 1천벌, 마스크 11만 5천장의 방역물품을 보내올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장쑤성에서 마스크 5만장, 장시성과 푸젠성 각각 마스크 2만장, 산시성에서 방호복 1천벌 및 마스크 2만 5천장 등이다.

1차로 도착한 저장·산둥·쓰촨성과 충칭시에서 보내온 마스크 7만장, 방호복 7천벌을 포함해 중국 자매·우호교류 8개 지역에서 전남도로 지원한 방역물품은 총 마스크 18만 5천장, 방호복 8천벌이다.

이는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웠던 지난 2월 중국 10개 자매·우호지역에 지원했던 마스크 총 10만장에 대한 보답이다.

중국에서 보내온 방역물품은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접수해 현장 의료종사자, 취약계층 등에 전달되며, 일선 현장과 도민들의 개인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지방정부는 방역물품과 함께 전남 도민들에게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도 보내왔다. 서한문은 “물러서지 않은 겨울은 없고 오지 않은 봄은 없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면 교류협력을 보다 강화해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중국 자매·우호교류 지역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 번  느꼈고, 현재 코로나19로 교류협력이 어렵지만 상황이 진정되면 우호교류 지역 간 더 의미 있는 만남이 될 것이다”며 “구호물품을 적재적소에 전달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희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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