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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로 감성과 창의력 키운다”

2019/04/04 22: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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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23개 학교에 국악 무용 연극 등 예술 전문인력 305명 지원
[전남제일신문]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305명의 예술전문인력을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4월 4일(목) 오후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도내 초・중・고 예술강사 지원학교 담당교사와 8개 분야 예술강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19.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의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8개 분야 예술교육 전문 인력의 학교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관해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초등학교 430개, 중학교 118개, 고등학교 67개, 특수학교 7개, 대안학교 1개 등 총 623개 교가 참여하며, 기본교과 508건,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334건, 토요동아리 22건, 초등학교 돌봄교실 8건 등 892건의 프로그램에 지원한다.

분야 별 예술강사는 국악 119명, 연극 42명, 영화 16명, 무용 70명, 만화․애니메이션 20명, 공예 24명, 사진 3명, 디자인 11명 등 총 305명이 참여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올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예술드림거점학교 5개교, 오케스트라․국악 관현악단 85개교, 앙상블, 뮤지컬, 연극, 밴드, 미술(회화, 조소, 디자인, 만화) 등의 학생예술동아리 운영과 문화소외지역 55개 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교육청은 “예술교과 담당교사와 전문 강사들의 협력적 수업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기초소양으로서 예술활동에 참여하며 심미적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현장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백령 박사(경희대학교 선임연구원)는  “기존의 예술교육은 분야별 기능 습득과 소수의 예술계 진학 진로 수요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는 경향이 강했다”면서 “앞으로는 모든 학생들이 기초소양으로서 예술활동을 즐기되, 서로 다른 예술 분야와 협력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삶의 주인으로 키우는 보편교육으로서의 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모든 학생들이 학교교육 과정에서 심미적 감성을 키우고 문화 민주주의를 일상적으로 체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한국국악협회 전남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예술적 감성으로 삶의 주인 되기’를 주제로 식전공연, 특강, 사업 설명회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 김연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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