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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신안 압해읍 거룡길 사유지 건설폐기물 방치, 1년전 민원 공허한 메아리 - 전남제일신문

2014/07/30 17: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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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읍 거룡길 사유지 건설폐기물 방치, 1년전 민원 군당국 무성의 대응
[전남제일신문] 30일 신안군 압해읍 거룡길 길목에 건설 폐기물 및 각종 쓰레기가 잔뜩 버려진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으나 사유지라는 이유로 군당국이 무성의하게 대응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현재 건설폐기물 및 각종 쓰레기가 무더기로 불법 야적된 사유지 주변지역은 비가 오면 물이 차오르고 도로의 균열 및 지반침하도 진행되고 있어, 올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및 각종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지만 신안군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환경민원을 무시한채 협조하지 않고 있다.
 
주민 A씨에 따르면 "1년전 압해읍 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을 당시 빠른 시일 내에 처리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협조요청하겠다."라는 담당자의 말이 있었다며 "그 말이 무색할 만큼 1년이 지났음에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으며, 최근 또다시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군당국은 무성의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폐기물 관리법에 따르면 대기, 대지, 지하수 등은 개인의 사유재산이 아니므로 폐기물로 인한 훼손, 오염은 공공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개인사유지라고 해도 매립이 불가능하며, 관련자는 처벌을 받게 된다.
 
작년 11월 세계적 해양생태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보전하는데 군민과 공무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제 6회 물 환경대상"을 받은바 있는 신안군이 주민들의 지속적인 환경민원을 무시한 채 지속적으로 폐기물을 방조한다면 그동안의 생태환경보호는 공허한 메아리가 될수 있다.
 
관계기관과 담당자의 신속 정확한 조치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나 불편이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을 다해야 하겠다.
[ 박정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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