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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신안 천일염 생산자 "염전 인권침해 근절" 자정결의-전남제일신문

2014/03/25 18: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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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추된 지역 이미지 쇄신' 신안 천일염 생산자 결의대회 개최
[전남제일신문] 신안군 천일염 생산자 연합회(회장 박형기)는 염전 근로자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해 25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천일염 종사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정결의대회는 오는 28일 천일염 생산개시일을 앞두고 인권침해 재발방지와 실추된 지역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정결의대회는 생산자 대표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신안군수에게 결의문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의미의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자정결의대회 이후에는 목포경찰서 형사과장과 목포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과장을 초빙하여 인권침해 사례와 근로기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신안군은 전국 67%인 2847㏊의 염전에서 지난해 28만9520t을 생산해 869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천일염 종사자는 2083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신안천일염 결의대회가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관계자들 모두 진심으로 반성하고 적극적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할것이며, 전남도민과 국민 모두가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결의문 전문]
 
우리 신안천일염 생산자는 근로자 인권침해 근절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근로자에게 폭언·폭행을 절대하지 않는다.
 
하나, 우리는 근로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목격했을 때 즉시 신고한다.
 
하나, 우리는 근로자를 가족과 같이 아끼며 사랑한다.
 
하나, 우리는 우리 지역을 정의롭게 행복하게 가꾸며 명품 천일염 생산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위와 같은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 되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2014년 3월 25일
 
신안천일염 생산자 일동
[ 박문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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